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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 긴머리 어디 갔어?" 삭발한 '바비인형' 무슨 일?

온라인 중앙일보 2012.08.20 15:07
[사진=영국 가디언]


눈부신 금발 대신 대머리의 '바비인형'이 등장할 예정이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1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장난감 제조업체인 마텔이 대머리 바비인형 제작에 들어갔으며 일부 병동에 이를 기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머리 바비인형이 만들어진데는 소아함 환자를 자녀로 둔 '엄마들의 힘'이 컸다. 이들은 올해 초부터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에서 '예쁜 대머리 바비'라는 캠페인을 벌이며 항암 치료로 인한 탈모증을 겪고 있는 어린 소녀들을 위해 '민머리' 바비인형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결국 마텔은 지난 3월 페이스북에 "머리카락이 없어도 아름다울 수 있으며 대머리가 대수로운 일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한정 수량의 인형을 제작해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소아암 환자 병동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디언은 또 일부 네티즌들이 "왜 장난감 가게에서는 이 같은 바비인형을 팔지 않냐"며 항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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