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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모악산에 종교 순례길 귀신사~수류성당 40㎞

중앙일보 2012.08.20 00:49 종합 23면 지면보기
전북 김제시가 모악산 일대에 종교 순례길을 만들겠다고 19일 밝혔다. 모악산에는 불교·천주교·기독교 등 다양한 종교문화 시설들이 어우러져 있다. 모악산 종교 순례길은 김제시 금구면 산동교회에서 시작해 귀신사~금산사~금산교회~증산법종교~대순진리회당~원불교 원평교당~수류성당을 연결하며 40㎞에 이른다. 모악산 순례길은 11월 1~11일 전북에서 개최예정인 세계순례대회에 맞춰 개통한다. 전북도는 김제 뿐 아니라 전주~완주~익산 지역을 경유하는 전체 240㎞ 구간의 순례길을 조성중이다. 김제시는 10월에 열리는 지평선축제때 모악산 순례길 걷기 대회를 열고, 11월 세계순례대회 개막식 행사의 금산사 개최도 추진하기로 했다.


11월 세계순례대회 맞춰 개통

 모악산은 불교(금산사)·원불교(원평교당)·천주교(수류성당)·기독교(금산교회) 등 여러 종교문화 시설이 함께 모여 있다. 또 미륵신앙과 풍수지리설의 영향을 받은 증산교·대순진리교 등 신흥 민족종교의 발원지로도 알려져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영성을 구하는 종교인은 물론, 심신의 휴식을 찾는 일반인을 위한 명상과 힐링 코스로 개발할 경우 국제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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