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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구역 1062만㎡ 재산권 행사 가능해져

중앙일보 2012.08.20 00:41 종합 23면 지면보기
지난해 12월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에서 축소 조정된 포승지구의 세분화된 관리계획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당초 포승지구는 2015만여㎡ 규모로 지정됐다. 그러나 사업이 계속 미뤄지면서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다며 반발하자 1062만여㎡로 축소됐다.


포승지구 해제토지 관리계획 확정
지역별 건폐율?용적률 내달 고시

 경기도는 최근 도시계획분과위원회를 열고 평택시가 제출한 황해경제자유구역 해제 토지에 대한 관리지역세분(안)에 대한 심의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평택시는 해제된 1062만6800㎡(178개 블록)에 대해 ▶계획관리지역 865만989㎡(146블록) ▶생산관리지역 185만2589㎡(27블록) ▶보전관리지역 12만3221㎡(5블록)로 분류해 줄 것을 경기도에 요구했다.



 계획관리지역은 향후 도시지역으로 편입되거나 자연환경을 고려한 제한적인 개발이 가능하다. 생산관리지역은 농업이나 임업, 어업 생산 등을 위해 활용된다. 지역별로 건축물의 행위제한과 건폐율·용적률이 차등 적용된다.



도는 이번 도시계획분과위원회 결정으로 지난 5년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했던 포승지구 토지소유주들의 재산권 행사가 지역별로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도계위가 평택시에 요구한 일부 조정사항에 대한 조치내용을 확인한 뒤 문제가 없으면 9월 초 관리지역 세분화 사항을 고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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