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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역파도에 "어~" 휩쓸려간 140명 '공포'

중앙일보 2012.08.07 01:25 종합 20면 지면보기


기상청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4일 피서객 140여 명이 이안류(離岸流·역파도)에 휩쓸려 바다 쪽으로 떠내려가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안류는 파도가 해안에 직각으로 계속 들이닥칠 경우 바닷물이 빠져 나가지 못하고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다가 특정한 곳에서 강물처럼 바다 쪽으로 밀려나가는 현상이다. 해운대해수욕장(작은 사진 가운데 화살표)은 해변이 직선에 가까운 데다 남쪽을 향해 트여 있어 남풍이 많이 부는 여름철에 파도를 정면으로 맞기 쉽다. 반면 해변이 남동쪽을 바라보는 광안(왼쪽 화살표)·송정해수욕장은 파도가 비스듬히 들어와 이안류 발생 가능성이 작다 . [사진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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