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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비례로 메달 순위 보니…한국 오히려 손해

중앙일보 2012.08.03 11:16
인구에 비례한 새로운 메달 순위가 공개돼 화제다.



뉴질랜드 신문 스터프의 온라인 사이트는 2일 '인구 규모당 메달 성적을 비교할 경우 인구 440만 명으로 동메달 2개를 딴 뉴질랜드가 3위'라며 '인구 176만 명에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중동의 카타르가 1위, 인구 205만 명으로 금메달 1개를 딴 슬로베니아가 2위'라고 전했다.



금메달만 가지고 순위를 매겼을 때는 금메달 1개씩을 딴 동유럽의 슬로베니아·리투아니아·조지아가 1·2·3위를 차지했다.



전통적인 메달 집계 방식으로 순위를 매기면 3일 현재 슬로베니아·리투아니아·조지아는 공동 19위, 뉴질랜드는 공동 37위, 카타르는 공동 39위를 달리고 있다.



3일 현재 전통적인 메달 집계에서 3위를 달리고 있는 대한민국은 인구 비례 매달 순위에는 들어가지 못한다. 인구 5000만에 금메달 7개로 인구 200만에 금메달 1개를 따낸 슬로베니아에 비할 바가 아니다. 1위 중국(인구 13억 4000만, 금메달 18개)과 2위 미국(인구 3억, 금메달 18개)도 마찬가지다.



네티즌들은 '인구 비례로 하면 우리나라 순위가 올라갈 줄 알았는데…' '동유럽 국가들이 강세를 보이네요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글=원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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