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이거 조카 샤이엔, 프로 3경기만에 첫 컷통과

온라인 중앙일보 2012.07.29 12:39
타이거 우즈의 조카 샤이엔 우즈(이상 미국)가 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처음으로 컷을 통과했다. 데뷔 후 3번째 대회 만에 이룬 성과다. 우즈는 “너무 신난다. 프랑스에서 경기한 건 처음인데 첫 컷 통과를 이 곳에서 했다. 느낌이 너무 좋은 곳이다”라며 기뻐했다.



우즈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를 기록한 우즈는 메이저 챔피언 펑샨샨(중국), 미국 여자 골프의 아이콘 크리스티 커(미국), 서희경(하이트진로)등이 이룬 공동 18위 그룹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우즈는 “공이 너무 잘 맞았다. 특히 그린 위에 정확하게 공을 잘 올렸다. 아직 퍼트 감이 좀 부족하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운 경기를 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우즈는 메이저 대회인 웨그먼스 챔피언십에서 LPGA 데뷔 전을 치렀다. 당시 우즈는 어렵게 세팅 된 로커스트힐 골프 클럽에서 1,2라운드 합계 10오버파를 기록했다. 컷 통과 기준이었던 6오버파에는 4타 모자란 첫 성적표였지만 첫 출전한 대회에서 가능성을 엿봤다. 이후 US여자오픈에서는 2라운드 합계 9오버파를 쳤다. 우즈는 컷 통과 기준 점수였던 3오버파를 넘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우즈는 “이틀간 경기했던 대로 흐름을 이어가겠다. 3, 4라운드 경기에 대한 특별한 변화는 없다. 다만 침착하게 내 경기를 잘 풀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우즈는 28일 오후 4시 20분에 크리스티 커, 브리타니 랑(미국)과 3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J골프가 에비앙 마스터스 3라운드 경기를 오후 7시부터 생중계 한다.



오세진 기자 sejino@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