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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뉴스전망대]"리설주 노래 잘하네" 영어 댓글 쇄도

온라인 중앙일보 2012.07.27 09:21


[앵커]

한 주 간 인터넷과 트위터 등 SNS를 뜨겁게 달군 소식들, 중앙일보 뉴미디어편집국 김진희 기자와 살펴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27일)은 어떤 소식부터 전해주실 건가요.





[기자]



오늘은 북한의 퍼스트레이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부인으로 밝혀진 리설주에 대한 이야기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리설주가 은하수관현악단 출신 가수로 추정되면서 과거 공연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함께 보시죠.



중앙일보 인터넷판은 26일 이설주로 추정되는 여성이 2005년 9월 인천아시아육상대회에 응원단으로 참석해 공연한 영상을 입수해 단독 보도했습니다.



당시 17세로 금성학원에 재학 중이던 이설주는 청년학생협력단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빼어난 미모와 실력으로 공연단 맨 앞줄에 서서 노래 부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도 '리설주'란 이름의 가수가 각종 북한 음악회에서 공연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둥근 얼굴에 눈 웃음 등 귀여운 인상에 반해서 굵은 목소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해당 동영상은 조회수가 급증했고 "정말 김정은의 부인이 맞는가" "노래 잘 한다" 등의 영어 댓글이 올라오며 각국 네티즌의 비상한 관심을 받았습니다.



[앵커]



네. 실제로 저 가수가 퍼스트레이디 리설주가 맞다면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이어 예술인을 아내로 맞아들인 셈이군요.



[기자]



일각에서는 동일인물이 아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지만 우선은 생김새 등이 굉장히 비슷해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국가정보원은 리설주가 평양의 금성제2중학교를 졸업한 뒤 중국에서 성악을 전공했다고 밝혔는데요.



김정은과는 2009년에 결혼했고 북한이 안정적인 면모를 과시하기 위해서 공개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앵커]



다음은 어떤 소식인가요.



[기자]



길가에 차를 세워두고 지나가는 여성들을 훔쳐보며 변태 행위를 한 남성이 인터넷에 공개수배됐다 붙잡혔습니다.



경찰도 검거에 애를 먹었지만 끈질긴 수사 끝에 결국 이 남성을 붙잡는데 성공했습니다.



24일 대형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부산 사시는 여자분들 꼭 봐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부산에 사는 22세 여대생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이 남성을 수 차례 목격했다며 사진을 찍어 올렸습니다.



한 달 뒤 같은 장소에서 다시 그 남성을 목격했지만 '변태남'은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도망갔다고 하는데요



해당 글은 인터넷으로 확산되며 네티즌의 공분을 샀습니다.



다행히 이 남성은 붙잡혔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벤처기업 대표 마흔한살 김모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벤처기업 대표라면 멀쩡한 직업도 있는데 저런 행동을 했군요. 이런 분은 더이상 안 나타났으면 좋겠어요. 다음 소식은요.



[기자]



사람과 가장 친한 동물인 개들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사진이 네티즌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워싱턴포스트가 23일 '마지막 순간의 위엄'이라는 제목으로 대만의 한 사진작가가 유기견센터에서 촬영한 사진 10장을 올렸습니다.



이 사진작가는 지난 2년간 400 마리의 개가 안락사하기 직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그는 "사진을 통해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책임감을 일깨우고 유기견 보호 환경이 더욱 나아지기를 바랐다"고 전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대만에 있는 유기견 보호센터에서만 올해 8만마리의 개가 안락사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미국동물학대방지협회는 미국에서 한 해 300만~400만 마리가 안락사하는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앵커]



마지막 모습을 보니 정말 마음이 짠해지네요. 유기견들에게도 많은 관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은요.



[기자]



요즘 여름 휴가철이기도 하죠. 다들 휴가 계획은 세우셨나요.



근무 중 일탈을 꿈꾸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직장인이 상사에게 적발되 곤경에 처했다는 에피소드가 올라와 네티즌의 화제를 모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허세부리다 직장 잃을 뻔한 사연'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외근을 다녀오던 한 직장인이 강남역의 신분당선 환승통로에 설치된 모 항공사 광고를 사진 찍었는데요



이 사진과 함께 "탈출합니다. 머리 좀 식히고 오겠습니다"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그러나 팀장이 이 글을 목격했고 "외근한다 했잖아. 영원히 안 와도 된다"고 위협하며 긴장감이 조성됐습니다.



결국 "사무실서 뵙겠습니다"며 꼬리를 내렸는데, 아직까지 팀장이 말을 안 걸고 있다고 하네요.



네티즌들은 "SNS 시대엔 말도 조심해야 한다"는 댓글을 달며 위로를 표했습니다.



[앵커]



정말 아찔했겠어요. 그래서 요즘엔 블로그나 트위터 조심해야 되는것 같아요. 상사가 보고 있을지 모르니까 불만도 함부로 털어놓으면 안됩니다. 오늘도 재미있는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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