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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北이설주 동영상 보니, 귀여운데 목소리 '의외'

온라인 중앙일보 2012.07.27 00:20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부인으로 밝혀진 리설주가 은하수관현악단 출신으로 추정되면서 그녀의 과거 공연 영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리설주'라는 이름의 가수가 각종 음악회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다수 올라와 있다.



2011년 1월 조선중앙TV가 방송한 신년 음악회 녹화실황에서 리설주는 '병사의 발자욱'이란 노래를 독창한다. 둥근 얼굴에 눈 웃음 등 귀여운 인상에 반해 굵은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노래를 부르며 절도 있는 손 동작을 선보이는 무대 매너는 베테랑임을 짐작케 한다.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부자가 나란히 이 공연을 관람한 바 있어, 이때 김정은이 리설주를 보고 배우자로 점 찍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리설주는 짧은 커트 머리를 하고 있지만 이때는 긴 퍼머 머리다. 눈에 쌍꺼풀이 짙어 성형 수술 가능성도 엿보인다.



실제로 리설주로 추정되는 여성이 17세이던 2005년 9월 제16회 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청년학생협력단’으로 남한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때는 지금보다 눈이 훨씬 작았었다.



'내 이름 묻지 마세요'를 부르는 또 다른 공연 영상에선 '병사의 발자욱'보다 한층 부드러운 모습이다. "내 이름 묻지 마세요. 이름을 묻지 마세요. 그 무슨 큰일 했다고 이름을 물으시나요"의 가사를 부르는 리설주는 덧니가 보일 정도로 환한 미소를 짓는다. 몸을 좌우로 살짝 흔들며 애교섞인 춤사위를 선보인다.



유튜브에 올라온 리설주의 공연 동영상은 "이 사람이 김정은의 부인이 정말 맞는가" "노래 잘 한다" 등의 내용이 적힌 영어 댓글이 올라오는 등 각국 네티즌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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