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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에어컨 1도 높였습니다, 소외층 겨울이 따뜻해집니다

중앙일보 2012.07.26 03:20 부동산 및 광고특집 6면 지면보기
에너지관리공단은 민간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에너지 절약 운동을 펼치며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진은 2012 하계 절전 공동 캠페인 출범식 모습.




에너지관리공단이 지식경제부와 함께 7월 18일부터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절약을 통해 에너지의 합리적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에너지 다이어트’ 캠페인을 전개한다.



‘에너지 다이어트’는 국민이 에너지 절약 목표를 설정·실천하고 절감량 만큼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난방비를 지원하는 신개념 에너지 절약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때 이른 여름 무더위와 최악의 가뭄 등으로 여름철 전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국민들의 자발적인 전기절약 실천 동참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국민주도형 전기절약 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에너지 다이어트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인, 단체, 학생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여 회원은 가정 에너지 절약, 수송 에너지 절약, 사무실 에너지 절약 등 3개 분야 중 원하는 에너지 다이어트 분야를 선택해 목표량을 설정·진행하게 된다. ‘에너지 다이어트’는 절전포털사이트(www.powersave.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회원들의 성공적인 에너지 다이어트를 지원하고 회원 간 효율적인 에너지 다이어트 방법을 공유하기 위한 ‘열린 다이어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절감 실적에 따른 기부열매 및 쿠폰 적립, 목표 달성에 따른 인증서를 제공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 다이어트에 대한 국민적 관심 및 참여 제고를 위해 ‘SNS 홍보왕 선발대회’, ‘댓글달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7월부터 11월까지 에너지 다이어트 활동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연말에 에너지소외계층의 난방비 지원, 어린이 점퍼 구매 등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에너지 다이어트를 계기로 국민 주도적으로 국가적 에너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에너지 절감량 만큼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의 새로운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에너지관리공단은 국민들의 에너지 절약 의식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3월 두달 동안 ‘전기모으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1만2700건의 참여가 이루어지는 등 국민들의 전기절약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실천을 유도했다.



또 지난 6월 14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동안에는 ‘국민발전소 건설 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민들의 절전이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는다는 의미로 진행했던 캠페인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제1기 국민발전소 건설 운동으로 고조된 절전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학생들과의 소통·공감의 장인 ‘절전 공감 Talk’을 마련했다. 지난 18일 가곡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초등학생, 학부모가 참여했다. ‘절전 공감 Talk’에서는 게임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전기절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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