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업건축부문 대상] GS건설
메세나폴리스 상업시설은 교통 여건이 좋고 임대관리시스템이 잘 갖춰져 관심을 받고 있다.
메세나폴리스가 들어서는 마포구 합정동 일대는 지하철 2, 6호선의 환승역인 합정역과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상가다. 최근 홍대상권이 서교동·합정동으로 확장하며 홍대·연대·서강대 등의 젊은 층이 많이 몰린다. 서교동에 위치한 마포 디자인 진흥 지구의 출판디자인 업체 종사자 등도 합정역을 자주 이용해 이 상업시설의 수요층이 될 전망이다.

GS건설 한기룡 분양소장은 “일반적인 상업시설이 분양 후 고분양가로 인해 임차인을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공실이 많고 상가 활성화에 실패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임대 전문팀을 꾸려 분양과 동시에 임대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 유수의 대형 패션브랜드가 입점을 계획하고 있고 유명 브랜드 식음료업체들은 계약을 마쳤다.
메세나폴리스 상업시설은 오픈 후 2년 간 운영관리까지 진행하는 특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관리회사를 별도로 둬 상업시설이 활성화될 때까지 최대 2년 동안 영업이 부진한 업종을 교체하고 투자자에게 안정적 임대수입을 가능하도록 하는 것.
롯데시네마와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전문 공연장이 단지 내 상가와 연결돼 확실한 유동 고객층도 확보하고 있다.
한기룡 소장은 “분양자 입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고객 입장에서 길을 따라 걸으며 쇼핑·식음·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며 “강남의 코엑스, 서남권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이은 서북권 최고의 중심 상업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