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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에 장난으로 변비약 먹여…해변 초토화

온라인 중앙일보 2012.07.24 00:03
























갈매기들에게 변비약과 과자를 섞어 먹인 10대 소년들의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네티즌들이 공분하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갈매기 장난(Seagull Prank)'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외국인 소년들이 감자칩에 변비약을 섞은 뒤, 이를 모래 사장에 갖다 놓는 모습이다. 굶주린 갈매기들은 몰려와 허겁지겁 먹어대고, 소년들은 희희덕거리며 이 모습을 지켜본다.



이후 해변은 말 그대로 초토화됐다. 영문을 모르는 행인들이 팔과 등, 머리에 하얀색 갈매기 배설물을 맞고 당황한다. 어린 아이의 머리 위에도 배설물이 묻어 부모들이 당황한다. 소년들은 이를 보고 웃기만 한다.



해당 영상은 지난 3월 올라왔으나, 최근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뒤늦게 관심을 받고 있다.



유튜브에는 각국 네티즌들이 "장난이 너무 심했다" "부끄러운 줄 알라"는 댓글이 이어졌고,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도 "갈매기가 불쌍하다"며 소년들을 비난하고 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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