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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텔레콤 한국 지사설립 “한국 진출한 중국 기업 위한 토털 정보서비스 제공”

중앙일보 2012.07.23 09:17


▲사업선포식 중 축하 점등식



중국 최대 유선통신업체인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이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차이나텔레콤은 지난 1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차이나텔레콤(한국)유한공사 사업선포식’을 열고 한국지사 설립과 한국에 진출한 중국 기업들에게 원스톱 정보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선언했다.

쩡난톈(曾南?) 차이나텔레콤(한국)유한공사 사장은 “점점 더 많은 중국 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들을 위한 각종 정보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더불어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위한 정보 컨설팅 업무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선포식에는 한국에 진출한 중국의 금융, 항공, 철강, IT 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중국 대형 통신사의 한국 진출을 축하했다.





▲차이나텔레콤의 서울 지사 설립을 축하하는 연설 중인 저우창팅(周長亭) 주한중국대사관 경제공사



차이나텔레콤(홍콩)국제유한회사 탄쉬(譚旭) 부사장은 축사에서 “한국지사의 설립은 차이나텔레콤 해외개척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중국기업과 함께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해나가는 것은 해외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차이나텔레콤그룹은 2002년 설립된 중국 초대형 국유통신기업으로 유선전화, 이동통신, 위성통신, 인터넷 접속 및 응용 등 종합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이나텔레콤은 1995년 ‘중국우전전신총국(中國郵電電信總局)’을 모체로 1995년 법인을 설립함으로서 행정기관에서 분리됐다. 1998년에는 우정부문을 분리시켜 전신산업에 주력했다. 중국의 통신사는 이후 국무원에 의해 차이나텔레콤(電信), 차이나모바일(移動), 차이나유니콤(聯通) 3개사로 개편됐다. 차이나텔레콤은 200년 뉴욕 나스닥과 홍콩증시에 상장했으며, 연매출 43조8349억원(2011년)에 31만 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초대형 규모로 성장했다.



신경진 중국연구소 연구원 xiaok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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