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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의 서금요법] 쇄골 통증 있는 여성 … 상응점 찾아 자극

중앙일보 2012.07.23 03:10 건강한 당신 11면 지면보기
날씨가 덥다 보니 어깨를 드러낸 옷을 입은 여성을 쉽게 본다. 양쪽 어깨 또는 앞가슴 위에 있는 쇄골까지 노출된다. 쇄골 양쪽이 반듯하면 보기 좋으나 간혹 삐뚤어진 여성이 있다. 좌우 높이가 다르거나 앞뒤로 틀어져 있다. 이 경우 모양도 예쁘지 않을뿐더러 쇄골 통증도 나타난다. 통증은 쇄골 앞쪽 관절에서 나타나고, 쇄골 중앙에도 약간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이처럼 쇄골 위치가 잘못되면 옆으로 누워 잘 때, 또 쇄골이 압박을 받을 때, 무리한 팔운동을 할 때 통증이 생긴다. 만성 위장병이나 위염·위산과다·위궤양이 있어도 묵직한 압통이 나타난다.



 쇄골 양쪽 관절과 쇄골 자체에 통증이 있을 땐 진통제로 없앨 수 있다. 하지만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재발하므로 자세 교정이 먼저다. 쇄골은 앞가슴 위에서 흉골과 연결돼 있다. 어깨 관절을 사용할 때마다 움직이므로 견관절에 문제가 있어도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때 쇄골의 아픈 위치를 확인하고, 서금요법에서 상응점을 찾는다. 상응점은 A19·20부위에서 그 옆 E10·11부위다. 이 근처에서 가장 예민한 통증위치를 찾는다. 쇄골 통증이나, 삐뚤어진 사람은 대부분 위장장애가 있다. 따라서 위장 기능을 조절하면 쇄골이 삐뚤어진 것을 교정할 수 있다. A8·12·16과 E22·24·38·42·45를 함께 자극하면 통증이 줄고, 자세도 조절된다.



 순금침봉이나 압진봉으로 10~30초씩 간헐적인 자극 주기를 5~30분 계속한다. 묵직한 통증이나 관절통이 가벼워지면 기마크봉 유색 소형을 붙인다. 기마크봉은 10시간 정도 붙였다가 다시 5~10시간 후에 붙인다. 그러면 쇄골 통증이 없어지고 쇄골이 정상 위치로 돌아올 수 있다.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장 www.soojich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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