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친애하는 당신에게' 힐링 열풍

온라인 중앙일보 2012.07.02 11:53
영화부터 예능, 뮤지컬에 이어 드라마까지 2012년 대한민국은 지금 ‘힐링’ 열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힐링 주제는 바로 부부 혹은 커플들의 관계회복을 위한 힐링이다.



지난 주 화제 속에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수목 미니시리즈 <친애하는 당신에게>(조현탁 연출, 김지은 극본) 또한 결혼 3년차의 연상연하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부부힐링 드라마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친애하는 당신에게>의 지난 주 1,2회 방송 분에서는 각자의 사연을 간직한 등장인물들과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갈등이 빠른 전개를 통해 긴장감 넘치게 그려졌다.



말 못할 비밀을 안고 3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식을 올렸던 연상연하 부부 찬주와 진세, 평화롭고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이들 부부의 일상에 조금씩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바로 과거의 인연들이 그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 3년전 찬주를 버리고 자신의 능력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여자 인경과의 결혼을 선택했던 은혁이 후회를 안고 찬주를 찾아와 ‘너랑 살고 싶다’는 고백을 한데 이어 찬주의 남편 진세는 당돌한 소녀 란에게 ‘나 아저씨 좋아할래요’라는 고백아닌 고백을 듣게됐다.



드라마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결혼 3년차, 소소한 일상 속 서로에 대한 공허함이 느껴질 무렵 찾아온 과거의 유혹과 일탈의 기회 속에 방황하는 한 부부가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부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비슷한 상황에 처한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자칫하면 불륜드라마로 인식되기 쉬운 소재이지만 박솔미, 김민준 등 배우들의 말처럼 ‘그 과정 속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표현하고,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던지는 드라마’로서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시청자들에게 부부힐링 드라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드라마가 아닌 한 부부의 이야기를 엿보는 것 같다’, ‘우연히 보게 됐는데 앞으로의 전개가 흥미진진해 매회 챙겨보게 될 것 같다’ 등의 시청자 호평을 받고 있다.



김민준 박솔미 홍종현 최여진 주연의 JTBC 수목 미니시리즈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매주 수, 목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