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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던 남성, 다른 차의 여성에게 달려들더니…

온라인 중앙일보 2012.07.02 11:02
[사진= 중국 웨이보 캡처]
한 남성이 도로 한복판에서 여성의 얼굴을 물어뜯은 '중국판 좀비사건'이 인터넷에서 논란이다.



2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등 SNS에서는 "지난 26일 중국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시의 한 도로 상에서 중국판 좀비사건이 일어났다"며 사진이 공개됐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6일 한 남성이 운전을 하다말고 좀비처럼 돌변해 다른 차량에서 운전하고 있던 여성을 얼굴을 여러차례 물어뜯어 공격했다는 것.



중국 언론은 피해 여성의 증언을 통해 "자동차를 운전하고 가는 중 갑자기 한 남성이 나타나 유리창을 세게 두드리며 막아서길래 도망가려고 차에서 내렸으나 그 순간 남성이 얼굴을 마구 물어 뜯었다"고 전했다. 비명소리를 듣고 인근에서 달려온 경찰과 시민들이 이 남성을 제압하면서 다행히 여성은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지만 코와 입술은 이미 잘려나가 성형수술이 필요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중국 경찰 당국은 "남성의 몸에서 마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술을 많이 마셔 만취상태였다는 친구의 진술에 따라 술로 인한 사건으로 보고 있다"며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하겠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좀비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것 아닌가", "대낮에 얼굴을 물어뜯다니 정말 엽기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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