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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시황] 국내·해외 주식형, 3주 만에 큰 폭 하락

중앙일보 2012.07.02 00:46 경제 11면 지면보기
주식형 펀드가 큰 폭의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의 발목을 잡았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3주 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전환했고, 해외 주식형 펀드 가운데선 일본 펀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했다.



 1일 펀드 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6월 29일 오전 기준 가격으로 국내 주식펀드는 한 주간 -3.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 유형이 마이너스 성과를 냈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는 4.13% 떨어졌다. 그나마 코스닥 시장의 상대적 강세로 중소형주 펀드의 하락폭이 1.52%로 가장 작았다.



개별 펀드 가운데선 ‘동부바이오헬스케어1[주식]’ 펀드만 1.19%의 수익률로 플러스 성과를 올렸다. 레버리지펀드는 지수 하락의 영향을 크게 받아 주간 수익률 하위권에 자리했다.



 해외 주식펀드도 한 주간 2.44% 떨어졌다. 브라질 펀드가 -7.18%의 수익률로 가장 성과가 나빴다. 5~6월 경제지표가 부진했고, 해외 투자 규모 축소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반면 일본 펀드는 0.35% 상승했다. 해외펀드 주간 수익률 상위 10개 펀드 가운데 4개가 일본펀드였다. 소비세 인상이 가결되면서 부동산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시에 힘을 실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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