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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고압가스·충전시설 사고 4년간 한 건도 없어

중앙일보 2012.06.27 04:04 부동산 및 광고특집 4면 지면보기
GS칼텍스 여수 공장 직원들이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은 국내 최초로 건설된 첨단 시설의 모의 훈련장에서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화재 대응력을 높인다.


‘무재해 달성’. GS칼텍스가 매년 경영 목표를 세울 때 최우선 과제로 삼는 말이다.



이 회사는 1999년부터 매 분기마다 약 20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환경안전협의회’를 개최해 회사의 환경건강안전(EHS·Environment Health Safety)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수행성과를 확인한다. 각 조직의 안전 실적을 핵심성과지표(KPI·Key Performance Indicator)로 관리함으로써 임원·팀장들의 솔선수범도 강조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GS칼텍스 사업장은 세계적 수준의 무사고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고압가스와 충전시설 분야에서 사고가 단 한 건도 없었다.



이 회사는 ‘EHS Performance 관리기준’을 제정해 적용하고 있다. 국내 정유업계 최초로 총재해율(TRIR, Total Recordable Incident Rate) 개념을 도입해 이 회사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업체 임직원의 작업시간까지 통합해 사고건수를 관리한다.



이병무 GS칼텍스 홍보담당 상무는 “이 덕에 GS칼텍스의 재해율은 국내 동종업종은 물론 세계적인 정유회사보다 월등히 낮게 유지되고 있으며, 재해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매년 초 전사 EHS Performance 목표를 수립해 선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고에 대비한 비상대응능력도 뛰어나다. GS칼텍스의 안전 및 소방교육은 전 사원의 필수교육으로 집합교육과 온라인·동영상 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화재 비상대응훈련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자체 소방훈련장과 교육장도 갖췄다. 이곳에서는 유류 및 가스 화재에 대한 이론 및 배관·펌프·저장탱크·압력용기 등 9종류의 시설에 대한 실물 화재 대응과정을 가르친다. 임직원들은 정기적인 훈련과 매년 16회의 가상 비상사태 대응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한 적응력을 높인다.



특히 GS칼텍스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협력사들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을 구축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 이후 협력사의 재해율이 50% 이상 감소되는 등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또 협력사의 사고예방을 위해 협력사 안전보건교육 및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1만1800여 명의 협력사 임직원들이 안전교육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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