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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위 아기오리 잽싸게 낚아채는 갈매기

중앙일보 2012.06.27 01:29 종합 16면 지면보기










































첫 세상 구경을 나온 아기 흰뺨검둥오리가 사나운 괭이갈매기에게 물려가는 장면을 카메라가 잡았다. 갯벌 위를 뒤뚱뒤뚱 걸어다니던 흰뺨검둥오리는 괭이갈매기에 놀라 달아나다 넘어졌고, 괭이갈매기는 아기 오리를 잽싸게 물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사진은 지난 20일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 갯벌에서 생태조사하던 중 촬영했다. 흰뺨검둥오리는 전국에서 번식하는 여름 오리이자 텃새다. 괭이갈매기는 노란 부리 끝에 빨간색과 검은색 띠를 가지고 있으며 울음소리가 고양이 울음소리와 비슷하다. [사진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소민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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