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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절반 이상 "한국전쟁 언제 일어났는지 몰라"

온라인 중앙일보 2012.06.25 09:48
우리나라 대학생 2명 중 1명은 한국전쟁이 일어난 시기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남녀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대상 역사 인지 수준과 인식'을 주제로 서면·온라인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24일 대학내일 20대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전쟁의 발발 연도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6%인 92명만 '1950년 6월25일'이라고 답했다.

'한국전쟁의 발생 원인'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3%가 '북한의 침공'이라고 답했다. '잘 모르겠다'가 13%, '미국의 침공'과 '중국의 침공'이 각각 2%로 그 뒤를 이었다.



역사에 대한 관심도를 묻는 질문에는 대학생의 45%가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관심있는 편'이라고 응답한 대학생은 35%이고 '관심 없다'는 응답자는 18.5%에 달했다.



한국이 역사 왜곡과 독도, 동해 등의 문제로 다른 나라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 이유에 대해선 66%의 대학생이 '한국의 국력이 약해서'라고 답했다. '역사적 근거가 부족하고 설득력이 없어서(30%)', '다른 나라와의 신경전(3%)' 등의 답이 그 뒤를 이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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