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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문·이과 넘나드는 다전공 제도 도입

중앙일보 2012.06.25 06:05 부동산 및 광고특집 6면 지면보기


융복합 학문을 전공하는 서강대 학생들이 창의적인 과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토론하고 있다. [사진 서강대]


서강대는 융·복합시대에 따른 학제개편과 전인교육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교 이래 학문 간의 융합과 학생의 자유로운 선택을 중시해온 만큼 ‘융합’과 ‘창의’ 교육을 통한 재학생의 실천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던 만큼 새로운 융합 전공 개설로 학생의 기초 소양과 전공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문·이과를 넘나드는 다전공 제도로 융복합 교육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융복합 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는 지식융합학부를 설치하면서 ‘국제한국학’ ‘아트앤테크놀로지’와 같은 전공을 신설해 학생이 새로운 전공을 탐색할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더불어 공학과 경영·경제 분야 외에 인문사회 분야에서의 산학협력프로그램 개발로 다양한 분야끼리의 접목을 시도 중이다.



 교양 과목 외에 전공과목에서 글쓰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전공교육과 글쓰기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WAC(Writing Across the Curriculum) 과목을 개발 중이다. 전공과목에서의 글쓰기 수업 접목을 지원하는 ‘전공글쓰기’와 ‘문제해결 글쓰기’로 구성된다.



학생의 글쓰기 실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평가기준을 표준화하는 방안을 도입했으며 글쓰기 이력 관리도 실시 중이다. 지식기반사회에 대비해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시킨다는 취지다. ACE 사업의 일환인 글쓰기센터는 재학생이 각 학문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글쓰기’를 통해 문제해결방식을 응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설립됐다.



 서강대는 지성·인성·감성을 갖춘 인재를 지향한다. ‘봉사적 인재, 지성인, 국제적 리더’라는 인재상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외봉사, NGO 인턴십,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학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리더십 프로그램과 학생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서강대 고유의 전인교육을 강화한 ‘영성 수련 교육’을 실시해 학생의 내적 성찰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교육이념인 ‘남을 위한 봉사’에 걸맞은 인재를 기르기 위해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외봉사 프로그램 관련 자문교사를 초청해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외 NGO 인턴십 프로그램 현지 답사를 실시했다. ‘사회봉사 인증제’는 재학생이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사회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 밖에 학생의 자기 성찰을 돕는 ‘리더십 프로그램’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 등 서강대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서강대는 학생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교육시스템 개선 개편을 준비 중에 있다. 재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표준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교육의 선구자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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