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천 종목, 업종 등락률보다 얼마나 더 수익 냈는지 평가
하지만 지난해 한국의 회계 기준이 한국회계기준(K-GAAP)에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IFRS)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실적 추정의 정확도를 평가하기가 어려워졌다. 여전히 K-GAAP를 기준으로 삼는 증권사와 새로 IFRS를 기준으로 삼는 증권사가 섞여 있다 보니 같은 잣대로 증권사의 추정치를 비교하기가 불가능해진 것이다. 실제 실적을 공개하는 상장 기업들도 어떤 기업은 K-GAAP, 다른 기업은 IFRS 기준으로 실적을 발표하는 식으로 기준이 들쭉날쭉했다.
이번 어워즈의 평가 대상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한국 기업에 대한 보고서를 낸 전 세계 71개 리서치센터 소속 총 952명이다. 업종별로 지난해 5개 종목 이상을 담당한 애널리스트로 제한했다. 업종은 국제산업분류표준(GICS)의 기본 업종 분류표를 토대로 리서치센터의 자문을 거쳐 16개 업종으로 나눴다. 업종을 초월한 전체 투자 추천 1~3위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