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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윌리엄 세손에‘통큰 선물’

중앙일보 2012.06.25 00:05 종합 30면 지면보기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소유의 샌드링엄 영지에 있는 저택. [사진 데일리메일]
윌리엄 영국 왕세손이 서른 살 생일 선물로 호화저택을 받게 됐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80㎢ 샌드링엄 영지내 저택
조지6세 태어난 유서깊은 곳

 ‘통큰 선물’을 준 이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데일리메일은 여왕이 자신이 아끼는 유서깊은 샌드링엄 영지의 저택 한 채를 왕세손과 캐서린 미들턴 왕세손비에게 선물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왕세손 부부는 지난해 결혼한 뒤 처음 맞은 크리스마스를 바로 샌드링엄 영지에서 보냈기 때문에 이 선물에 더욱 기뻐했다”고 설명했다. 왕세손의 생일은 21일이었으며, 지난 주말 가까운 가족들만 모여 축하파티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 왕세손(왼쪽)과 캐서린 미들턴 왕세손비는 윌리엄 왕세손의 서른 번째 생일 선물로 위 저택 한 채를 받게 됐다.
 노퍽 킹스 린 인근에 있는 샌드링엄 영지의 면적은 2만 에이커(약 80㎢)에 이르고, 대부분 일반에 공개돼 있다. 하지만 파파라치의 출입은 금지됐다. 이곳은 1862년부터 왕실 소유였다. 현재 사무실 용도로 쓰이는 샌드링엄 영지의 요크 저택은 에드워드 7세가 지었다. 1893년 결혼한 조지 5세와 메리 여왕의 신혼집이기도 했다.



2년 뒤 이곳에서 윌리엄 왕세손의 증조할아버지인 조지 6세가 태어났다. 조지 5세는 생전에 이곳을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곳”이라고 표현하곤 했다.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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