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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낙하 각도 80도, 초대형 X-웨이브 국내 첫 선

중앙일보 2012.06.22 04:30 6면 지면보기
야외에 초대형 슬라이드 ‘X-웨이브’를 새로 도입한 상록리조트 아쿠아피아가 23일부터 상시 영업에 들어간다. [사진=상록리조트]
천안에는 ‘테딘패밀리워터파크’ 외에도 중부권 실내 최대 워터파크 시설을 자랑하는 물놀이 시설인 공무원연금공단 천안상록리조트(이사장 안양호)가 있다. 상록리조트는 야외풀 개장일을 기점으로 23일부터 초대형 야외 슬라이드 X-웨이브 기종을 선보인다. 초대형 야외 슬라이드 X-웨이브 기종은 국내 메이저급 워터파크 시설에 설치된 유선형 기종과는 달리 넓이 25m, 아파트 4층 높이인 지상 12m다. 낙하 경사각도가 70도로 출발하기 때문에 선상에서 하단을 전혀 볼 수 없다. 실제 체감각도는 80도 이상으로 튜브를 타고 떨어 질 때의 스릴과 짜릿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물놀이 시설 업그레이드 상록리조트 아쿠아피아

  가족과 연인 등 입장객 유형에 따라 신장 120㎝ 이상이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1인, 2인, 3인 탑승이 가능하다. 유영시간은 약 1분 내외로 튜브를 타고 낙하해 반대편으로 치솟았다가 다시 떨어지는 반복구간으로 5~6회 정도 미끄러지다가 가속이 떨어져 멈추면 튜브를 들고 걸어서 퇴장하면 된다.



  이밖에 야외풀 시설에서 특히 인기가 많았던 가족쉼터 ‘카바나(원두막)’는 유아나 어르신들이 장시간 쉴 수 있도록 유료시설로 조성했으며 울창한 자연 숲 속에 받을 수 있는 ‘선텐존’과 바닥에는 모래를 펼쳐 마치 바닷가에 온 것처럼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쿠아피아 야외풀에서 새로 구축한 연못 구름다리를 건너 직접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그을림이 걱정된다면 실내로 더위를 피하면 된다. 8200여 ㎡(2500여 평) 규모에 펼쳐진 실내로 들어서면 마치 남태평양의 환상의 위락단지인 섬에 들어온 듯 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물의 온도를 25도로 유지하기 때문에 따뜻한 물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가족탕’을 포함한 여러 스파(SPA)시설이 곳곳에 비치돼 다양한 연령층이 물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실내물놀이 시설 가운데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길이 143m와 폭 1.5m의 환상적인 ‘마스터 블라스터’가 있다. 보통 위에서 밑으로 떨어지는 워터 슬라이드와 달리 물의 흐름으로 밑에서 위로 역류하기도 하고 위에서 아래로 스릴감 있게 떨어지기도 한다. 스피드에서 느껴지는 스릴감은 단연 국내 최고를 자랑한다. 또 12m 높이에서 연속적으로 하강하며 터널 속으로 통과하는 ‘튜브 슬라이더’와 튜브를 이용하지 않고 맨몸으로 터널을 쾌속 질주하는 ‘바디 슬라이더’가 기분을 한층 더한다. 인기 절정인 서핑보드시설인 ‘플로우 라이더’는 갖가지 묘기와 실력을 뽐낼 수 있어 요즘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천안, 청주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은 30% 할인, 제휴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 우천 시에는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자녀 이상 다둥이 가족은 자녀에 한해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오후 3시 이후 입장객도 5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당일 이용권과 예매권을 동시 구매하는 경우 입장요금의 50%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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