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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 휴대폰 주인…어이없는 행태에 네티즌 공분

온라인 중앙일보 2012.06.12 10:15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적반하장 휴대폰 주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 네티즌들이 공분하고 있다.



게시물은 휴대폰을 찾아준 사람과 잃어버린 사람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실었다. 먼저 휴대폰 주인은 “어제 핸드폰 경찰서 갖다주신 분이죠? 덕분에 찾긴 했네요”라고 운을 뗐다. 휴대전화 습득자가 “찾아서 다행이네요. 수고하세요”라고 하자, 휴대전화 주인은는 “그런데 왜 도룡까지 가셨어요. 공원 근처에도 지구대 있었는데”라며 “그냥 거기 놔두셨으면 제가 찾아갔을텐데, 택시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요”라며 오히려 습득자에게 따졌다. 이어 “남의 물건 함부로 주워가는 것도 범죄예요. 조심하세요”라고 훈계했다.



이에 습득자는 “알려면 제대로 아세요. 타인의 물건을 주웠을 때 정당한 이유 없이 경찰서에 갖다 주지 않으면 그쪽이 말한 범죄에요. 잃어버리신 물건 새벽에 찾아준 거에 고맙게 생각 하셔야지 택시비 내놓으라는 식으로 범죄자 대우하는 건 어디서 배웠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휴대폰 주인은 “헐 대박. 남의 거 주워서 그렇게 멀리 가시면 당연히 열 받는 거 아니에요? 어이가 없네”라고 했다.



이에 습득자는 “알겠어요.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이 주인은 “내가 찾아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무슨 대단한 일 한 듯이 하시네. 사과하려면 똑바로 하세요. 사과하시라고요”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네티즌들은 “정말 어이없네. 인간이길 포기한 듯", "저런 인간들은 범죄자보다 더 질이 나쁜, 인간 이하의 쓰레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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