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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청동의 24시간

중앙일보 2012.06.12 00:40 경제 14면 지면보기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에서 서울 삼청동을 찾아간다. 삼청동은 산과 물, 인심이 맑아 붙여진 이름이다. 아름다운 한옥과 고즈넉한 분위기로 살기 좋은 주거지로 꼽혔으나 언제부턴가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됐다.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데, 주말에는 유동인구가 약 3만 명에 달하는 황금상권이다. 제작진은 삼청동 구석구석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사람들의 24시간 움직임을 포착했다.



 오전 7시에서 8시 사이, 아직 고요한 삼청동 골목에 가장 먼저 나타난 이들은 출근하는 동네 주민들이다. 거주민들이 빠져나가면 상점 주인들이 하나둘씩 출근해 가게 문을 연다. 50여개의 상점은 식당부터 카페·쌀집·방앗간·점집·옷가게·구두가게·모자가게 등 다양하다. 요즘에는 삼청동이 황금상권이 되면서 1점포 다업종인 ‘숍인숍(shop-in-shop)’이 많아지고 있다. 쌀집이 분식점을 겸하고, 방앗간에선 호떡·찐빵·식혜도 판다. 삼청동의 24시간은 12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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