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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女 찾아달라" 공덕역 실종사건, 알고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2012.06.10 13:52
인터넷을 달군 ‘공덕역 실종사건’ 당사자 김혜은(20)씨가 할머니 집에 무사히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에서 김모씨(20ㆍ여)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했지만 김씨는 별거 중인 친아버지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10일 밝혔다. 김씨는 부모의 별거로 어머니와 어머니의 동거인 A씨(37)와 함께 살고 있었고 지난 5일 친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안산으로 간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 5일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선 후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 가족들은 김씨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자 트위터에 “공덕역 실종 사건입니다. 현재까지 연락두절. 6월 5일 10시55분에 이태원역 CCTV찍힘. 6월5일 11시11분에 공덕역에 도착해 CCTV에 찍혔다합니다. 꼭 퍼트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은 김씨의 사진과 함께 삽시간에 퍼져나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계속해서 오르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은 단순 가출사건이라며 적극적인 수사를 진행하지 않는다며 경찰을 비난하기도 했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가정사를 밝히지 않아 강력범죄 수사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김씨가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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