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논서 드럼치고 노래…北30대女들 무슨 일?

온라인 중앙일보 2012.06.07 15:00


































북한 합창단원들이 모내기철을 맞아 찾아가는 '위문공연'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 했다.



사진은 제복을 입은 남녀 단원 수십 명이 신의주와 중국 단둥 사이에 위치한 황금평 섬의 논둑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다.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성 합창단원들은 장화를 신고 가슴엔 명찰을 부착하고 있다. 합창단원들이 가져온 악기는 드럼과 아코디언뿐이다.



황금평지역은 오랜 동안 토사가 쌓여 형성돼 보기 드문 평야지대다. 논바닥에 모 다발이 흩어져 있어 평야 지대지만 여전히 '손 모'를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황금평 지역은 북한이 중국과 함께 제2의 개성공단으로 개발하겠다는 곳이지만 이곳에서 모내기가 시작된 점으로 미뤄 공단 개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한영혜 리포터 [사진:로이터=뉴시스]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