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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29만원' 전두환, 손녀는 초호화 결혼식

온라인 중앙일보 2012.06.07 10:12
재산이 ‘29만원’이라며 1000억원대의 추징금을 내지 않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녀(27)가 5일 국내 최고급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녀는 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중소기업 이사 김모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손녀 전씨는 전 전 대통령의 장남인 전재국 시공사 대표의 장녀다. 결혼식이 치러진 호텔의 다이내스티홀에서 하객 600여 명 규모로 예식을 치르려면 최소 1억원대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부인 이순자씨를 비롯해 장세동 전 대통령 경호실장, 농구선수 서장훈씨 등이 참석했다. 전 전 대통령의 며느리인 탤런트 박상아씨도 참석했다. 이날 오후 5시15분께 호텔 로비로 들어온 전 전 대통령은 별다른 경호인력 없이 수행비서 몇명만을 대동했다. 초청장이 없는 사람들의 식장 접근은 허락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친할아버지는 전 재산이 29만원에 불과하다며 1000억원대의 추징금을 안내는데, 손녀는 결혼식 3시간에 억대의 비용을 쏟아부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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