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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추가 경기부양책 시사

중앙일보 2012.06.07 01:36 종합 8면 지면보기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6일(현지시간) “지표를 면밀히 살펴보고 행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 경기부양 카드를 꺼내들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드라기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비전통적인 모든 통화정책 수단은 일시적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면서도 “앞으로의 상황 전개를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향후 유로존 상황에 따라 국채를 매입하거나 3년 만기 장기대출 등 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ECB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날 뉴욕증시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ECB는 이날 유로존 은행에 대한 1개월 만기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필요한 만큼 지속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3개월 만기 고정금리 대출도 무제한으로 올해 말까지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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