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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 성능 광주서 검증한다

중앙일보 2012.06.07 00:39 종합 24면 지면보기
광주시에 LED(발광다이오드)조명 실증센터가 생겨 LED조명산업 선도도시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실증센터는 한국광기술원 안에는 여유 부지가 없어 같은 첨단지구에 있는 광주디자인센터 안에 들어섰다.


국내 첫 실증센터 들어서
실제 환경서 실험 가능해

 한국광기술원이 광주시로부터 25억원을 지원받아 건립했으며, 5일 강운태 광주시장과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은희문 한국LED조명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했다.



지상 2층, 건축연면적 2400㎡의 실증센터 건물에는 실내조명, 주거조명, 감성조명, 산업조명, 운송조명 등 5개의 테스트 베드실을 갖췄다. 또 면적 1200㎡에 이르는 실외조명 테스트 베드를 구축했다. 모두 50여종의 실증장비를 확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실제 환경에서 LED 제품의 질적 성능을 검증할 수 있다.



 강 시장은 5일 준공식에서 “실제 환경에서 성능 검증이 가능한 도로조명 실측시설까지 함께 구축, LED조명 공급자에 대해서는 품질 제고를 유도하고 수요자에게는 믿음을 줌으로써 LED산업 발전을 촉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기존 조명을 LED조명으로 바꾸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환경에 따른 제품 수명과 적합성에 대한 검증이 부족해 대외 신인도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국광기술원은 LED조명에 대한 실증 지원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 탄천·서남 물재생센터 내에 가로등·보안등·터널등 등 LED 도로조명 실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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