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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오늘 국회 첫 출근

중앙일보 2012.06.05 01:55 종합 12면 지면보기
비례대표 부정 경선 파문으로 사퇴 압박을 받으면서 종적을 감췄던 통합진보당 이석기(사진) 의원이 5일 오전 8시 국회에 첫 출근한다. 이 의원의 보좌관은 4일 “5일 오전 8시 이 의원이 개원식 여부와 상관없이 국회 의원회관에 출근할 예정”이라며 “무슨 일이 있어도 등원을 하겠다는 당원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원 자격으로 처음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19대 의원 자격 … 종북 논란 속 50일 만에 공개석상

 그가 마지막으로 공식석상에 나타난 건 4월 16일 진보당 공동대표단-19대 당선인 상견례 자리였다. 사퇴 압박을 받던 5월 7일 그는 ‘당원 총투표 결과에 따르겠다’는 사퇴 거부 의사를 보도자료로 대체했다. 같은 달 12일 일명 ‘머리끄덩이녀’의 폭력 사태가 벌어졌던 중앙위에서도 그를 찾아볼 수 없었다.



 그 뒤 11일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출연을 시작으로 17일엔 방송·라디오 세 곳에 등장, 부정 경선과 종북 의혹에 대한 해명을 집중적으로 했다. 이 때문에 자기 구미에 맞는 매체만 골라 자신에게 유리한 메시지만 반복적으로 전달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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