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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안희정 지사 교차 특강

중앙일보 2012.06.05 01:11 종합 22면 지면보기
강운태 광주시장(左), 안희정 충남지사(右)
강운태 광주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4일 각각 충남도청과 광주시청에서 교차 특강을 했다.


어제 각각 충남·광주에서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충남도청에서 도청 직원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우리 사회의 오늘과 내일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남북간·계층간·지역간 갈등과 대립이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충남과 광주에서부터 ‘원-코리아(하나의 한국) 원-드림(하나의 꿈) 운동’을 선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그가 제안한 원-코리아 원-드림 운동은 ▶남북평화통일운동 ▶코리아희망봉사운동 ▶원-패밀리운동 ▶지역분권과 균형운동 등 4가지다. 강 시장은 특히 남북평화통일운동에 대해 “현재 광주에서 추진 중인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남북단일팀 구성이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도 이날 광주시청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21세기 지방정부 혁신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안 지사는 “행정의 위기는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해서 온다”며 “이 같은 불신 때문에 국민들은 작은 정부와 감세,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 지사는 “행정혁신은 국민과 유권자들 앞에서 공무원을 윽박지르 는 게 아니며, 할 일을 정확하게 하는 정부를 만들 때 신뢰가 보장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공무원들의 생각이 바뀌고 행정이 바뀐다면 대한민국은 더 좋은 나라로 나아가고 진정한 민주주의 가치가 실현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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