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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만드는 중년 여성 헤어스타일

중앙일보 2012.06.05 01:06
뷰티살롱 ‘위드’의 박기태 대표원장이 모발 뿌리 볼륨을 살리는 헤어 스타일링을 시연하고 있다.



긴 얼굴은 옆머리, 둥근 얼굴은 윗머리, 뿌리 볼륨 살리세요

최근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하는 중년여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특히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이들의 ‘동안 외모’는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과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동안의 조건 중 중요한 요소가 헤어 스타일이다. 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기도 하고 반대로 나이들어 보이기도 한다.



볼륨 유지하려면 형태 고정용 제품 사용을



여성은 보통 40~50대 사이에 모발이 가늘어진다. 동시에 모발이 모여있는 정도도 줄어들어 머리 숱이 적어 보인다. 어려 보이기 위해선 헤어 컬러도 중요한데, 가늘고 힘이 없는 갈색보다는, 굵고 색이 검은 머리가 생기 있어 보인다.



모발의 굵기나 색만큼 동안으로 보이게 하는 결정적인 요소는 ‘볼륨’에 있다. 특히 모발 뿌리 부위의 볼륨이 중요하다. 이곳의 볼륨이 살면 얼굴이 작아 보인다. 때문에 중년 여성들이 머리 손질할 때 가장 신경쓰는 것이 ‘볼륨 살리기’다. 같은 헤어 스타일이더라도 볼륨감이 살아 있고 없고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모발 볼륨을 살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드라이어나 고데기를 사용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 마음처럼 안될 때가 많다. 특히 머리를 예쁘게 다듬어 놓고 마지막 드라이 단계에서 뿌리 볼륨 조절에 실패하면 다시 샴푸를 해야 한다. 중년 여성 중에는 볼륨을 살리겠다고 펌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도 지나치면 좋지 않다. 화학약품으로 인해 두피가 손상돼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서다. 뷰티살롱 ‘위드’의 박기태 대표원장은 “살아난 볼륨으로 인해 시선이 얼굴보다는 모발로 분산되는 효과가 있다”며 “모발 뿌리의 볼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면 형태 고정용품을 사용하고 난 후 드라이를 쏘이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모발 뿌리에 볼륨을 살리면 동안으로 보인다고 해서 무턱대고 드라이를 하는 것은 금물이다. 각자의 얼굴 모양에 따라 볼륨을 줘야 할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이다. 박 대표원장은 “얼굴이 긴형이라면 옆머리 부분에 볼륨감을 살리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아래 위로 길쭉한 얼굴형을 풍성한 옆머리가 감춰주기 때문이다. 동그란 얼굴은 옆머리 대신 윗머리를 살려야 한다. 윗머리에 풍성한 볼륨을 줘서 얼굴을 살짝 길어보이게 하는 것이다.



모발 볼륨 넣을 때 계란형 얼굴 만든다 생각



마름모형 얼굴의 경우 옆머리와 윗머리, 뒷머리 모두 전체적으로 볼륨을 줘야 한다. 광대뼈를 눈에 드러나지 않도록 할 뿐 아니라 시선을 전체적으로 분산시켜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한다. 그는 “이 같은 볼륨법은 자신의 얼굴을 계란형으로 만든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귀띔했다.



잘 헹궈지는 모발 제품으로 잔여물 남지 않게



이처럼 모발 뿌리 볼륨은 동안 만들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지속적인 동안 연출을 위해서는 평소에 모발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스트레스가 모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므로, 좋은 머릿결을 위해선 될 수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받더라도 나름의 해소법을 찾는 것이 좋다”고 박 대표원장은 말한다. 또한 항상 윤기가 흐르는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려면 ‘모발 중심’에서 ‘두피 중심’의 관리로 초점을 전환해야 한다. 그는 “뿌리 볼륨이나 두피를 관리해주는 전용제품들을 선택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포인트”라며 “제품을 고를 때는 세정 시 잘 헹궈지는가를 염두에 둬야 하는데, 이는 두피에 잔여물이 남아있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발의 뿌리 볼륨 스타일을 살리는 제품 중 하나로 세화피앤씨에서 최근 출시한‘몰리헨 볼륨마이징 스타일러 &몰리헨 샴푸(사진)’가 있다. 모발의 뿌리 볼륨 스타일링은 물론 탈모방지, 양모효과, 모발 광택 효과까지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4 in 1 기능의 볼륨마이징 헤어케어 제품이다. 동백, 아보카도, 호호바, 아몬드 오일과 같은 광택 오일 콤플렉스 성분을 사용해, 모발에 광채와 윤기를 더 해준다.

▶ 문의=02-5554-019





<김록환 기자 rokany@joongang.co.kr/사진=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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