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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브리트니 스피어스 옷에 새겨진 ‘신흥호남향우회’… 무슨 뜻인지 알까

중앙일보 2012.06.02 00:26 종합 20면 지면보기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세상과 소통하는 창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이슈가 생산되고 소비된다. 한 주 동안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소식들을 정리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번 주에는 보는 사람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차 뒷좌석의 청혼 동영상, 외국인들의 우스꽝스러운 한글 사랑 등을 소개한다.





차량 뒷좌석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청혼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에게 감동적인 청혼을 한 남성의 동영상이 인터넷을 달궜다. 지난달 23일 유튜브에 올라온 ‘아이작의 립덥 프로포즈(Isaac’s Live Lip-Dub Proposal·사진)’는 일주일 만에 조회수 800만 회를 웃돌았다. 동영상은 에이미라는 여성이 차량 뒷좌석에 앉은 상태에서 헤드폰을 끼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신나는 음악을 배경으로 차가 움직이고, 사람들이 차례로 등장하는 ‘깜짝쇼’가 펼쳐진다. 젊은 예비 부부에 이어 금실 좋은 노부부가 나타난다. 에이미 커플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상징한다. 60여 명의 가족과 친구들이 손뼉을 치면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준다.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등 댓글이 1만4000개 이상 달렸다.





외국인들의 못 말리는 한글 사랑



 한글을 엉뚱하게 소화한 외국인들의 사진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글이 인쇄된 옷을 입고 있거나 몸에 한글 문신을 새겼다. 문제는 글의 뜻이다. ‘영혼상실’, ‘육개장’, ‘한국횟집’ 등 어색한 글귀가 대부분이었다. 두 다리에 ‘왼쪽 다리’, ‘오른쪽 다리’를 새긴 이도 있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사진)는 ‘신흥호남향우회’라는 글이 새겨진 초록색 드레스를 입었다. 네티즌들은 “웃다가 배꼽 빠질 뻔” “저런 옷들은 어디서 구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상천외 ‘불법 주차’



 도가 지나친 불법 주차 사진이 네티즌을 놀라게 했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 입구에 떡하니 서 있거나 건널목을 가로 막는 건 약과다. 버스 정류장에 차를 세워놓는가 하면 도로 한복판을 주차장으로 활용한 ‘간 큰’ 운전자도 있었다.





야구장 ‘핫팬츠녀’가 아르바이트생?



 최근 국내 행사 도우미 카페에 미녀 관람객을 ‘아르바이트생’으로 모집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한 모델 업체가 “예쁘신 분, 복장 제공 핫팬츠(짧은 반바지), 탑(민소매 상의) 가능하신 분”에게 일당 20만원을 준다며 구인 광고를 냈다. “야구 경기 관람하시다가 중간에 카메라 및 케이블 방송에 화면 노출”이란 문구도 있었다. 인터넷에서 논란이 일자 해당 모델업체는 “도우미의 야구장 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아르바이트생 모집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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