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환 교수팀 논문 ‘스템셀’에
헌팅턴병은 부모로부터 유전되는 퇴행성 신경질환이다. 흔히 몸이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흐느적거리는 증상과 우울증·치매 등을 동반한다.
현재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보통 35∼44세 사이에 증세가 시작되며, 발병 후 15∼20년 내 사망에 이른다. 10만 명당 5~10명이 이 병에 걸린다.
송 교수는 “이번 연구처럼 환자의 세포로 만든 줄기세포를 치료에 사용하는 것은 안전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이런 결함이 없는 줄기세포 치료법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