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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전용 아웃도어, 바람 멈추지 않는 길에 딱 좋죠

중앙일보 2012.05.30 03:40 주말섹션 7면 지면보기
센터폴 모자(위)와 바람막이 점퍼.
일반적인 아웃도어 의류는 등산용이다. 등산용은 사고로 위급할 경우에 대비해 눈에 잘 띄는 색이 많다.


스위스 트레킹 코스 6만㎞서 테스트한 센터폴
바람은 막고 땀은 빨리 흡수…자외선 차단도

하지만 바다와 강, 산을 지나는 갈맷길은 다르다. 항상 바람이 부는 바닷가는 체온을 낮춘다. 이럴 때를 대비해 옷의 부피가 적고 가벼운 긴팔 재킷을 준비해야 한다. 속옷은 땀을 빨리 흡수하면서 빨리 마르는 것이 좋다. 햇볕이 강한 바다와 강으로 난 길을 걸을 때는 자외선 차단기능을 갖춘 옷이 좋다. 모자는 자외선을 막을 수 있게 챙이 길고 방수기능을 갖춘 게 제격이다.



갈맷길에 어울리는 아웃도어는 세정이 선보인 ‘센터폴(Center Pole)’이다. 센터폴은 스위스 베론광장 마르크트 거리에 있는 분수대 위 깃대를 일컫는 대명사다. 이 거리 중간중간에 있는 11개의 이색적인 분수는 300년 전부터 베른시민의 주요 이슈를 결정하는 정치마당이었다. 지금은 전 세계의 뚜벅이족들이 찾아와 다양한 문화를 소통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



세정의 센터폴은 스위스의 트레킹 코스를 걸어보고 만든 걷기 전용 아웃도어 의류다. 스위스는 지구를 한 바퀴 반 도는 6만㎞의 트레킹 코스를 갖고 있다.



센터폴 점퍼는 나일론 경량 소재를 사용한 바람막이다. 입체절개 라인과 배색을 활용해 활동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티셔츠는 땀을 빨리 흡수하고, 빨리 마르는 고기능성 헬싸원단을 사용했다. 가슴 부분 포켓은 웰딩 공법으로 포인트를 줬다. 바지는 기능성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다. 무릎 부분에 케블러 원단을 덧붙여 내구성을 높였다. (도움말=세정 센터폴)



위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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