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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 치매노인에 1억5000만원…생명보험공헌재단서 지원키로

중앙일보 2012.05.22 00:09 종합 20면 지면보기
16개 생명보험사가 공익활동을 위해 설립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정부 지원이 불가능한 등급 외 치매노인을 위한 전용 주간보호센터 5곳에 연간 1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 신곡실버문화센터·양지노인마을·건강부여요양원·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과 지원 협약식을 했다.



 등급 외 치매노인은 경증 치매노인을 가리킨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 1~3등급으로 인정받지 못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한다. 국내 65세 치매노인 인구 62만 명 가운데 25%를 차지한다. 치매노인들은 보통 평균 월 150만원을 내고 요양기관에서 치료받지만 저소득층은 이를 이용하지 못해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시형(78)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경증 치매노인들은 사회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증세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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