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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하라 무뇨스, 외모도 실력도 만점!

중앙일보 2012.05.21 15:48
'스페인의 미녀' 아사하라 무뇨스. 무뇨스는 21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LPGA투어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세계 톱 랭커들을 꺾고 LPGA 첫 승을 거뒀다. 19번 시드를 받은 세계랭킹 27위의 무뇨스는 14번 시드의 세계랭킹 19위 카리 웹(호주), 6번 시드의 세계랭킹 7위 스테이시 루이스, 15번 시드의 세계랭킹 20위 모건 프리셀(이하 미국) 등을 제쳤다.



올해 25세의 무뇨스는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 보냈다. 2002년 스페인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 2008년 US 아마추어 챔피언십 준우승, 2009년 브리티시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9년 프로로 전향한 무뇨스는 같은 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마드리드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첫 승을 거뒀다.



무뇨스는 2009년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한 후 LPGA투어 Q스쿨에 응시했다. 5위로 Q스쿨을 통과해 이듬해 투어에 입문했고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당시 섹시한 여성 골퍼들을 소개하는 홈페이지(sexyfemalegolfers.blogspot.com)에서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신예가 등장했다’고 무뇨스의 신인왕 수상 소식을 전했다.



무뇨스는 올 시즌 롯데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연이어 모빌베이 클래식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올 시즌 누적 상금은 27만 7835달러(약 3억 2000만원)를 기록해 10위에 올라 있다. 이 대회 우승으로 상금 37만 5000달러(약 4억 3000만원)를 추가했다.



무뇨스는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적은 있지만 내가 우승을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 사람들이 내게 ‘언제 우승을 하냐’고 말했지만 개의치 않았다. 그간 최선을 다했고 결국 우승했다. 앞으로 더 많은 우승을 거둘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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