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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캠프 - BEC영국교육원 영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중앙일보 2012.05.21 13:16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영국 세인트마가렛부셰이 스쿨 전경, 세인트마가렛부셰이 스쿨 재학생, 방성훈군과 현지 교사들.



“축구·음악실력 인정 받아 자신감 높아지자 영어 두려움 사라져”

“ 리더십을 기르고 봉사활동도 하면서 영어를 배우니 1석 2조에요.” 대학 입시는 물론 특목중·고교 입시에서도 비교과 활동의 비중이 커지면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BEC영국교육원은 영국 사립학교에서 영어를 배우면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영국교환학생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은 영국 사립학교의 경우 학비의 40~50%를 장학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대표 학생으로서 한국을 알리는 문화행사와 자원봉사 활동, 다양한 교내 클럽 활동에도 참여해 포트폴리오도 만들 수 있다.



교사들 개인별 맞춤형 강의 적응에 도움



 방성훈(15)군은 최근 영국 오스웨스트리 스쿨(Oswestry school) 축구팀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Oswestry Best Player’상을 받았다. 올해 3월에는 영국 정부가 주최한 ‘Oswestry Music Festival’에 선생님의 추천으로 참가했다. 방군은 한국에서 축구부 활동을 하거나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적이 없고, 음악도 취미 정도로 즐겼을 뿐이었다. 축구와 음악에 재능을 갖고 있었지만 활동에는 소극적이었던 방군이 영국에선 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



 방군은 지난해 9월 BEC영국교육원의 영국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 오스웨스트리 스쿨에서 기숙사 생활을 시작했다. 처음엔 낯설었지만 학생을 따뜻하게 맞이해주고 배려해주는 현지 교사와 학생들의 도움으로 적응할 수 있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와 음악으로 인정받자 자신감이 생겼고 자연스럽게 영국의 친구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게 됐다.



 방군은 “영국에 가기 전엔 영어가 능숙하지 않아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기숙사 생활을 한지 일주일 만에 걱정을 떨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엄격한 규율 속에서도 개인의 자율을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교사들의 명확하면서도 개인별 맞춤형 강의가 마음에 들었다”고 회상했다.



 방군이 이 곳에 오기 6개월 전에 유학국가로 영국행을 결정한 이유다. 외국 경험이 없던 방군에게 영어는 부담스러운 존재였다. 여름 방학 동안 BEC영국교육원에서 영어를 배웠고 자신감을 갖게 됐다. 방군은 “내가 좋아하는 축구와 음악으로 인정을 받으니 자신감이 충만해지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벗어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국 명문대 학생들과 토론하고 연구활동



 BEC영국교육원의 영국교환학생 프로그램의 모든 장학생은 영국 사립학교에 입학해 영국학생들과 기숙사 생활을 하고, 정규 수업을 이수하게 된다. 한국을 대표해 민간 외교관의 역할도 톡톡히 한다. ‘한국의 날’ 행사에 참가해 영국의 교사와 학생들 앞에서 한국을 알린다. 한복을 입은 채로 사물놀이를 공연하고, 김치와 불고기 같은 한국음식을 소개하는 식이다. 한국을 알릴 뿐 아니라 현지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다. 수업시간에 한국 문화에 대해 소개하거나 교내 신문에 한국에 관한 글을 기고하기도 한다.



 영국의 학교들은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학교 교육 과정의 하나로 운영한다. 환경변호사를 초청해 ‘세계 온난화’에 대한 주제 발표를 듣고 학생들이 토론 세미나를 개최한 뒤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하는 식이다. 예술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은 연극이나 음악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복지재단에 기부하기도 한다. 학생들은 교내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봉사활동 중에 원하는 것을 선택해 활동할 수 있다.



 영국교환학생 프로그램 장학생들은 자신있는 교과목 경시대회에 학교 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게 된다. 이를 위해 방학기간엔 200시간의 보충 수업을 통해 부족한 과목에 대한 보충학습과 심화 학습을 한다. 한국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는 분야는 수학과 과학이다. 방학 동안 장학생들은 옥스퍼드대·케임브리지대와 같은 영국 명문대 재학생들과 함께 독서 토론과 현장 학습을 하고, 연구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BEC영국교육원 장기영 대표는 “영국 명문 기숙학교들은 기숙사 생활을 통해 자립심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영어 교육을 토론과 독서 중심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예술·운동·봉사 등 다양한 과외활동을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BEC영국교육원 영국교환학생 프로그램



초3~중2의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영어·수학 등의 시험을 통해 선발하며 영어 성적이 일정 수준에 미달되면 무료 교육을 받은 후 재시험을 치를 수 있다. 영국 유학 중에도 방학을 활용해 부족한 교과목에 대한 보충수업과 현장학습이 이뤄진다. 선발된 학생은 영국사립학교의 경우 학비의 40~50%를 장학금으로 지원받아 연간 4950만원(입학신청금·연간학비·기숙사비·방학기간 그룹 200시간 교육비 등 포함)을 내면 된다. 영국 명문 사립 기숙학교들의 교육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영국의 엘리트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숙사 생활로 자립심을 기를

수 있으며 토론·독서 중심의 영어 교육으로 학문적 영어능력을 습득할 수 있다. 예술·운동·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비교과 활동 경험을 쌓을 수 있어 리더십도 기를 수 있다. ‘한국의 날’ 행사에 참여해 한국의 특색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고, 영국 명문대 재학생들과 함께 독서 토론을 하고, 공동 과제를 수행한다.

▶ 문의=02-548-0979, www.beckorea.com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사진=BEC영국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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