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의 연이은 야구장 방문이 화제다.
이재용 사장은 20일 오후 아들, 딸과 함께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즌 6차전을 관람했다. 여동생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아들과 함께 경기를 즐겼다.
본부석 테이블 쪽에 앉은 이들 남매는 자녀들에게 삼성 선수를 알려주거나 안타를 칠 때마다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넥센의 마스코트인 턱돌이가 이 사장 남매를 찾아가 넉살을 떨자 환하게 웃으며 호응해 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 사장 남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이날 경기는 넥센이 5-3으로 승리했다.
한편 이 사장은 지난 11일에는 아들과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부자와 함께 잠실 경기장을 찾아 LG와 삼성의 경기를 관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