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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의 서금요법] 팔꿈치 쑤시고 아플 땐 특수금봉 붙이면 효과

중앙일보 2012.05.21 01:00 건강한 당신 6면 지면보기
팔꿈치(주관절)는 관절 중에서도 통증이 잘 치료되지 않는 부위다. 이번에는 팔꿈치 내측 통증을 소개한다.



 팔꿈치 내측은 척골(팔뚝을 이루는 두 개의 뼈 중 안쪽 뼈)과 상완골(어깨에서 팔꿈치까지 이어진 뼈)이 연결되는 안쪽 관절 부위다. 이 부위를 만져보면 볼록 튀어나온 뼈가 있다. 이 뼈를 중심으로 팔꿈치 뒤쪽 돌출 뼈 사이에 통증을 많이 느낀다.



 골프나 테니스·야구 등 구기 운동을 할 때 팔꿈치 내측 관절과 근육을 많이 사용한다. 이때 척골두나 상완골두 부근의 근건에 혈액순환이 안 되면 이 부위에서 통증물질이 발생해 심한 통증을 일으킨다.



 조금만 움직여도 아파서 골프나 테니스는 언감생심이다. 심하면 가만히 있어도 쑤시면서 아프다. 이곳을 손으로 누르면 자지러질 정도로 아픈 통증이 나타난다.



 이 부위가 지압·안마·마사지·침·뜸으로 자극해도 낫지 않는 것은 물리치료가 모세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이다. 팔꿈치 내측에 통증이 있을 때는 먼저 혈액순환을 활성화해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통증 위치를 지나는 금경과 관련된 G11·13, H3·5를 자극한다. 상응점은 C7·G7·H7 부위다.



  본 학회에서 최근 개발된 금봉이 있다. 이 금봉은 특수 금속으로 피부에 닿는 순간 모세혈관 확장 반응을 일으킨다. 금봉 금색 소형이나 중형을 팔꿈치 내측에서 가장 아픈 지점에 붙인다(접착 테이프는 좁게 해야 피부 알레르기를 줄인다).



 서금요법과 함께 아픈 위치에 금봉을 며칠 붙이면 팔꿈치 내측의 통증이 사라진다. 서금요법은 압진봉으로 10~30초 반복 자극한다. 시간은 10~30분간이며, 실시한 후에 유색 기마크봉을 붙인다.



 치료 초기에는 운동량을 줄이거나 중지한다.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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