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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강하 하다 하늘이 맺어준 특전사 부부

중앙일보 2012.05.18 00:00 종합 31면 지면보기
왼쪽부터 김희경·이인구 상사, 안추진 상사·맹지영 중사.


육군 특수전사령부에 함께 복무 중인 부부 특전용사가 ‘부부의 날’(21일) 기념으로 오는 22일 함께 고공강하에 나선다.

이인구·김희경 상사 등 두쌍
‘부부의날’기념 22일 고공쇼



 주인공은 특전사 황금박쥐부대의 이인구(39)·김희경(36) 상사. 지난 2000년 2월 고공강하를 위한 항공생리 교관교육에서 만나 결혼한 이후 이 부대에서 근무 중이다. 부부는 고도 4㎞(1만3000피트) 이상에서 뛰어 내리는 고공강하를 1469차례(이 상사 678회, 김 상사 791회)나 성공한 고공낙하 달인이다. 이 상사는 “하늘을 날며 고공강하를 하니 인연 또한 하늘이 맺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부대 안추진(31) 상사와 맹지영(30) 중사 역시 특전용사 부부다. 맹 중사는 최전방 GOP에서 대북방송을 하다 2008년 특전사에 지원한 여전사다. 맹 중사는 “낙하산 강하가 소원이었는데 남편을 만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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