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어 먹이 주는 1000만원짜리 아르바이트

중앙일보 2012.05.18 00:00 경제 8면 지면보기
남태평양 피지에서 3주일간 야생 상어에게 먹이를 주는 아르바이트 자리가 나왔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과 피지관광청이 공동 기획한 일자리다.


알바천국, 피지 알바생 모집

 오는 8월 7일부터 27일까지 피지 현지에서 스킨스쿠버 교육을 받은 뒤 바다에서 상어 먹이를 주는 게 주로 하는 일이다. 3주간 급여는 1000 달러(약 116만원)다.



그뿐 아니다. 왕복 항공권과 고급 리조트 숙박·식사권이 주어지고, 스노클링·카약·카누 같은 해양 레포츠를 즐길 기회까지 제공한다. 아르바이트라기보다 일종의 여행 경품 행사인 셈이다. 실제 이벤트 이름도 ‘천국의 알바, 피지 섬 원정대 오션 크루 1기’다. 알바천국 측은 “급여와 항공·숙박 등을 전부 포함하면 총 1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르바이트 기간이 끝나면 피지 관광청이 ‘아르바이트 인턴십을 끝마쳤다’는 수료증을 준다.



 선발 인원은 4명. 신청은 6월 15일까지 인터넷 o-crew.new.alba.co.kr에서 받는다.



 알바천국은 이에 앞서 2010년부터 최근까지 네 차례에 걸쳐 ‘호주에서 펭귄 먹이주기 아르바이트’를 모집한 적이 있다. 공모 때마다 경쟁률은 1000대 1 이상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