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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심상정·유시민 진보당 대표단 일괄 사퇴

온라인 중앙일보 2012.05.12 15:07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단 4명이 12일 대표직을 일괄 사퇴했다.



이정희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 앞서 "공동대표에서 물러난다"고 먼저 밝혔다. 그는 "화합해서 국민들 속에서 진보당을 다시 세워주길 당부한다. 고마웠고 행복했다"고 말한 뒤 회의장을 나갔다.



의장직을 맡은 심상정 공동대표도 "오늘 중앙위를 마지막으로 공동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말했다. 그는 "진보 정치 15년을 돌아보니 고통스러운 결정의 순간이 머릿속에 맴돌았다"며 "여러분의 결단으로 진보 정치의 새 시대를 힘차게 열어 달라"고 말했다.



유시민 공동대표도 "첫 인사이자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면서 "진보당의 내부 선거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면서 당을 사랑하고 아낀 당원들에게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부터 평당원으로 돌아가 우리 당이 이번 총선에서 230만 표를 모아 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당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준호 공동대표는 "무겁고 어려웠다"고 말한 뒤 "부족함이 있었다면 용서해 달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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