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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향수 ‘넘버 5’의 새 얼굴, 브래드 피트

온라인 중앙일보 2012.05.10 00:01
[사진=셀레버즈]
샤넬이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48)를 향수 ‘넘버 5(NO.5)’의 새 얼굴로 선택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셀레버즈가 보도했다.



8일(현지시간) 셀레버즈는 피트가 샤넬의 넘버 5 향수 광고모델 계약에 사인했다며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피트나 샤넬측의 공식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셀레버즈는 대신 ‘엔터테인먼트 텔레비전(E!)’의 보도를 인용해 이번 주 피트가 넘버 5 향수 광고를 영국 런던에서 찍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주 출신 미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 프랑스 배우 오드리 투트에 이어 피트가 샤넬 넘버 5 모델의 계보를 잇게 됐다.



브래드 피트는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가을의 전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말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머니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연기파 배우로 변신 중이다. 피트는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 사이에 6명의 자녀를 뒀다.



1921년 탄생한 넘버 5는 샤넬의 대표적 향수다. 최초의 디자이너 향수란 타이틀도 갖고 있다. 세계적 브랜드 샤넬을 탄생시킨 코코 샤넬은 당시 유명 조향사 에르네스트 보에게 지금까지 없던 향을 만들어달라 요구했다.



에르네스트 보는 5개의 샘플을 만들었다. 향기를 맡아 본 샤넬은 숫자 5가 쓰여진 병에 담긴 향수를 선택하며 “넘버 5가 좋다”다고 말했다.



그것이 그대로 이름이 됐다. 30여년이 지난 54년 전설적인 미국의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는 “어떤 잠옷을 입고 자냐”는 질문에 “샤넬 넘버 5”라고 답했다. 먼로의 말이 알려지며 샤넬 넘버 5는 큰 인기를 끌었다. 지금은 샤넬 브랜드를 대표하는 세계적 향수 자리에 올라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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