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왕종근 아나운서 부부생활

중앙일보 2012.05.10 00:00 경제 14면 지면보기
왕종근 아나운서와 아내 김미숙씨가 SBS ‘자기야’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다. 밤 11시 15분.



 김미숙씨는 왕종근 아나운서와 연애하던 시절, 그와 함께 호텔에 갔다가 아버지께 들켜 머리카락을 잘리고 수개월 동안 문밖 출입이 금지됐던 사연을 고백한다. 왕 아나운서는 당시 부산 지역 유명 방송인으로, 부산에서는 데이트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김씨와 대구로 ‘피난 데이트’를 떠났다가 어쩔 수 없이 하룻밤을 묵게 됐는데, 장인·장모가 결혼을 반대하는 상황이어서 거짓말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호텔 교환원의 실수로 장모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말았다.



 김씨는 “거짓말은 시작도 못했는데 어머니께서 ‘너 대구지?’라며 불호령을 내렸다”며 그날 밤 각자의 집으로 되돌아갔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날 밤, 김씨의 아버지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수개월 동안 문밖 출입을 금지시켰다는데…. 자칭 타칭 ‘4차원 부부’라고 불리는 이들 부부가 사는 법을 들어본다.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