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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비스티보이즈 멤버‘MCA’

중앙일보 2012.05.07 00:25 종합 31면 지면보기
애덤 야우크
미국의 3인조 힙합그룹 비스티보이즈(Beastie Boys)의 창설 멤버이자 무대명 ‘MCA’로 잘 알려진 래퍼·베이시스트 애덤 야우크(Adam Yauch·사진)가 3년여의 암 투병 끝에 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숨졌다. 47세. AP통신 등 외신들은 야우크가 2009년 침샘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다고 전했다.



 힙합을 대중음악의 주류 반열에 올린 선구자로 인정받는 야우크는 1979년 마이크 D(드럼·보컬), 애드 록(기타·보컬)과 함께 비스티보이즈를 결성했다. 86년 데뷔앨범 ‘라인선스드 투 일(Licensed to Ill)’이 랩 앨범으로선 처음으로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25년간 앨범 4장이 차트 1위에 올랐고 40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다. 야우크는 티베트 독립운동을 지원하는 등 사회운동에도 앞장섰다. 최근엔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으로도 활약했다. 비스티보이즈는 지난달 14일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나 야우크는 병세가 좋지않아 헌액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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