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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무섭고 무섭다”던 소년, 어떻게 다시 일어섰을까

중앙일보 2012.04.21 00:00 종합 34면 지면보기


교통사고로 장애가 생겨 휠체어를 타게 된 소년.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온 고통과 슬픔에 소년의 마음은 사막처럼 메말라 갑니다. 빙하가 녹아 오도가도 못하는 북극곰이 두발로 움직일 수 없는 자신의 처지인 듯 느껴져 “무섭고, 무섭고, 무서워”라고 말할 정도죠. 하지만 장애가 있음에도 당당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소년의 마음속에도 희망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고통을 제대로 바라보게 된 소년은 “북극곰아, 무서워하지 마. 용기를 내. 얼음이 녹지 않도록 우리가 도울께”라며 용기를 북돋웁니다. 『믿기지 않아 내가 다시 웃어』(정지영·정혜영 글·그림, 주니어중앙)의 삽화입니다. 세상의 격려와 애정 어린 시선만이 장애로 인한 몸과 마음의 상처를 낫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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