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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의 서금요법] 손바닥 가운데 꾹꾹 동맥박동 돋워 협심증 예방

중앙일보 2012.04.16 04:59 건강한 당신 6면 지면보기




선진국으로 갈수록 심장병에 의한 사망자가 크게 늘어난다. 식생활이 서구화로 바뀌고 있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협심증은 심근 허혈성이 원인이다. 안정 시에도 발생하지만, 격심한 운동을 할 때 나타난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은 극심한 흉통 발작이다. 아울러 왼쪽 가슴·목·어깨·팔까지 조이는 듯 아프고, 심할 때는 팔 안쪽까지 통증이 심하다.



 필자가 수많은 사람의 음양맥상을 짚어본 경험으로는 오른쪽 총경동맥의 박동이 극히 미약한 사람에게 협심증 증후가 나타났다. 대부분 오른쪽 총경동맥은 굵어서 촉지가 쉬우나, 죽상동맥경화증이 심하면 박동 촉지가 지극히 어렵다.



 심한 등산이나 매일 60분 이상 격한 운동을 1년 이상 계속한 사람에게서 죽상동맥경화 현상이 나타났다. 이런 현상이 심하면 협심증·심근경색까지 일으키는 경향이 있다. 비만증 환자도 고위험군이다. 심장병을 예방하려면 매일 60분 이내의 적당한 운동과 정상 체중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만약 오른쪽 총경동맥의 박동이 미약하다면 서금요법을 이용해 총경동맥 박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다. 서금요법을 이용한다 해도 적당한 운동과 체중 조절은 필요하다. A8·12·16·18, C1·7, E8, F5, G7·11, I2·11·12, J3·5을 순금침봉이나 압진봉으로 10~30초 이상 압박 자극하되, 5~30분 이상 계속한다. 협심증이 발생할 때 침봉으로 약간 아프게 자극하면 증상 해소에 도움이 된다. 계속 자극하면 죽상동맥경화증도 개선할 수 있다. 심한 경우엔 반드시 황토서암뜸을 기본 치방으로 한다.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장 www.soojich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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