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펀드 시황] 에너지·화학·철강 ETF만 플러스 수익률

중앙일보 2012.04.16 00:00 경제 11면 지면보기
국내 주식형펀드가 1주일 만에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미국 고용지표 악화와 옵션만기,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등의 변수가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1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3일 오전 기준가격으로 국내 주식형펀드는 지난 한 주 -2.3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 주식형펀드가 -2.18%,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하는 배당주 펀드가 -1.82%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유형이 저조했다.



 수익률 상위 펀드는 상장지수펀드인 ETF가 차지했다. ‘삼성KODEX에너지화학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2.76%), ‘미래에셋TIGER에너지화학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2.52%) 등 에너지·화학·철강 등에 투자하는 ETF가 좋은 성과를 냈다. 하지만 전기전자 업종이 부진하며 ‘삼성KODEX반도체ETF’와 ‘미래에셋TIGER반도체ETF’ 등은 5% 넘게 수익을 까먹었다. 주식혼합펀드와 채권혼합펀드는 각각 -1.08%와 -0.57%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대거 사들인 덕분에 채권가격이 강세를 띠면서 채권형 펀드가 0.22%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0.67%의 수익률을 기록해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브라질 펀드가 -2.54%로 가장 좋지 않았고, 중남미(-2.25%)·일본(-2.11%) 등도 부진했다.
공유하기
광고 닫기